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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향 광주 빛내는 한국무용인 될 것
일자 2017.08.09 (14:12) 조회수 2404

"무향 광주 빛내는 한국무용인 될 것"




서울국제무용콩쿠르 2위 차지한 김아론씨


“송원대학교를 대표해 나간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영광입니다. 
전통 민족무용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14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민족무용 전통무 시니어 부문 2위를 
차지한 송원대 무용과 3학년 김아론(22)씨는 이처럼 소감을 밝혔다. 

지난 18일 개막, 23일까지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무용계 권위 있는 경연 무대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서 총 14개국 292명의 무용수들이 치열한 경연을 펼친 결과 
발레부문 23명, 컨템포러리 무용 21명, 민족무용 29명으로 총 73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씨는 이번 콩쿠르에서 ‘한영숙류 태평무’로 민족무용 전통무 시니어 2위에 올랐다. 
그는 대회에서 단아하고 절제된 움직임, 섬세한 발동작과 표현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발레를 전공했던 그가 한국무용에 입문한 지 2년여 만에 달성한 쾌거다. 
그는 송원대에 입학, 서영 교수를 만나면서 전공을 바꾼 케이스다. 

김씨는 “한국무용은 내면의 감정을 춤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재미이자 아름다움이다”며 “한국무용의 전통을 잇고, 
무향 광주를 빛내는 무용수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부터 시작된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발레, 현대무용, 민족무용 등 
3개 부문에서 인재를 발굴해 왔다. 입상자 대부분이 국내외 무용단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광주무등클럽에서 지속적으로 돕고있는 '김아론'학생은 이번 44차 총회에서 
한국무용을 선보였고, 소롭티미스트의 따뜻한 보살핌에 대해 감사를 표해왔습니다. 
광주를, 그리고 대한민국을 빛내는 한국무용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회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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